문화 의정부문화재단, 코로나19 속 지원사업 탄탄 “지속적으로 강화 노력”
의정부문화재단(대표이사 손경식)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개월간 시설 폐쇄와 운영 중단시기를 거치면서도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. 의정부문화재단은 공공시설 운영이 중단된 지난 2월부터 예정돼 있던 모든 공연과 축제, 전시, 문화예술아카데미를 취소·연기하고, 재단 운영 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작업과 예방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자체 방역체계를 구축했다.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문화예술인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지원대책인 ‘아트백신 캠페인 ‘Have a good day!’’를 마련해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.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‘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’의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10% 증액하고, 예년보다 대폭 확대한 48개 단체에 예산을 조기 집행했다.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당초 5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 연기했고, 정상 개최를 위한 노력 끝에 경기도 주요 공연예술축제 중 유일하게 대면 축제로 오는 8월 7일 개막한다. 재단은 축제 참여 단체들에게 공연초청료의 최대 70%까지 선지급해 연이은 공연 취소 등으로 생계